‘2024 동물복지대상’ 상주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준공
시비 40억원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2024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을 받은 경상북도 상주시(시장 안재민)가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만들었다.
상주시가 10일(월) 상주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동물보호센터를 동물병원에 위탁 운영해왔던 상주시는 이로써 동물 구조·관리·입양을 직접 담당하게 됐다.
상주시는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대해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 치료 및 입양 지원을 위해 조성된 동물복지시설”이라며 “직영 동물보호센터 준공을 계기로 기존 위탁운영 방식에서 직영 운영으로 전환하여 유기동물의 안정적인 보호와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는 시비 40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87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고, 사육실, 격리실, 진료실, 입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그동안 유기동물 보호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그 결과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유기동물보호센터 준공을 계기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 선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국회의원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관하는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상주시는 감각적인 SNS 활용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유기동물의 입양·기증 비율을 2018년 19% → 2024년 70%로 높이고, 안락사·자연사 비율을 2018년 74% → 2024년 11%로 대폭 낮춘 공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