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벳(대표 박대우)이 반려동물 시장에 디지털 병리시스템을 도입해 조직검사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지금까지의 해외 조직검사 의뢰는 항공편을 통해 검체가 운송되므로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반면, 그린벳의 디지털 병리시스템은 검체의 운송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7일 이내(영업일수 기준)에 빠른 판독결과를 제공한다.
그린벳 디지털 병리시스템은 슬라이드 디지털 스캔 파일을 클라우드에 올리는 방식으로 판독자들에게 빠르게 조직 검체 정보를 전달한다. 판독은 수의병리학 전공 수의사가 직접 담당하는데, 업로드된 초고화질 파일을 최대 800배 고배율로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선명한 조직 관찰이 가능하다.
안정적인 검체 처리도 장점이다.
수거, 운송, 전처리, 검토 등 모든 단계를 그린벳이 직접 진행하며, 10년 이상 경력의 병리사가 조직 샘플을 전담 제작한다.
또한, 의학전문 콜드-체인망 수거 시스템으로 운송 중 고온, 저온에 의한 조직 손상을 방지하고, 검체를 자체 보관하므로 추가염색이나 추가검사가 필요할 때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운송 중 검체가 분실되거나 손상될 위험성도 없다.
㈜그린벳 측은 “동물병원에 정확한 결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벳 카카오톡 채널(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린벳은 50년 역사 GC녹십자의 노하우를 담은 반려동물 전문 검진기관이다. 바이오 콜드체인 검체운송, 야간검체수거 및 야간검사실 운영 등을 통해 수의사들의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시장 진출 1년 6개월 만에 반려동물 진단검사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였다.
특히, 전국 57개 영업소, 300대 수거운송 차량을 통한 의학전문 바이오 물류 시스템(콜드체인 검체 운송 시스템)에 수의사들의 만족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