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임승범)가 6월 25일(목) 홍성 충청남도수의사회 회의실에서 ‘염소·꿀벌 임상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염소·양봉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선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함께 다뤘다.
첫 번째 강의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양봉과정 주임교수인 이만영 박사가 맡았다. 이만영 박사는 ‘꿀벌 봉군관리 및 우수 여왕벌 양성’을 주제로 꿀벌 생산성 향상과 건강한 봉군 유지를 위한 관리기술과 우수 여왕벌 육성법, 양봉농가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전북대 수의대 조호성 교수가 ‘염소 사양 및 질병관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대한수의사회 산하 한국염소수의사회의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조호성 교수는 국내 염소산업의 현황과 함께 염소 사양관리의 핵심 요소, 주요 질병의 예방 및 관리 방안, 임상 현장에서의 진단 및 대응 사례 등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충청남도수의사회는 일선에서 임상수의사 저변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꿀벌·염소 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염소임상연구회와 꿀벌임상연구회를 함께 발족한 바 있다.
반려동물, 대동물, 염소, 꿀벌 등 축종별 임상교육을 별도로 마련하며 회원들의 효율적인 전문성 향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충청남도수의사회 임승범 회장은 “산업동물 분야의 전문성 강화는 국민 식량안보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이 최신 수의학 지식과 현장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연구회 학술 교육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