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로드 사업단 출범식 및 토론회,1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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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지역의 길고양이들의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기 위한 캣로드 사업단이 출범한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물보호복지 표준화 연구를 통해 관련법과 제도, 행정 조직, 동물보호 문화 개선의 기반과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창립한 국회 사무처 사단법인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는 현재 ‘동물복지 제도개선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7일 개최된 제5차 토론회에서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길고양이 생태이주대책’을 논의하고 이 달 11일 ‘둔촌 주공아파트 길고양이 이주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 동물복지표준협회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구체적인 활동을 위해 ‘캣로드 사업단’까지 발족시킨다.

사업단장은 동물복지표준협회 하병길 사무총장이 맡는다.

1월 28일(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캣로드 사업단 출범식’에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캣로드사업단 명예회장), 김교흥 국회사무총장(캣로드사업단 명예회장), 천정배 국민의당 국회의원(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고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고문), 이상경 전 국회의원(캣로드사업단 집행위원장), 박순석·최영민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캣로드 사업단 측은 “인권과 동물권이 동반 향상될 수 있는 새로운 권리운동인 New Rights 운동의 일환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 현장의 길고양이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고자 한다”고 사업단 출범 이유를 소개했다.

출범식에 이어 동물복지 제도개선을 위한 연속토론회 제7차 토론회도 열린다.

‘캣로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하병길 사업단장의 ‘캣로드 사업을 통한 길고양이 보호대책’ 발제에 이은 지정 토론이 이어진다. 위혜진 캣로드 의료단장, 박순석 동물복지표준협회 공동대표, 태주호 서울대 연구교수, 윤에스더 캣로드 이주대책 공동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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