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청소년 정서 지원 위한 ‘동물매개치유 사업’ 추진

정서적 돌봄 필요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한국인간동물상호작용연구회와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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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가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인 (사)한국인간동물상호작용연구회(KHAI, 이사장 한진수 건국대 명예교수)와 함께 사업을 펼친다.

2026 서울시 동물매개치유 사업은 동물매개치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사업은 ▲동물매개재활사 양성교육 ▲동물매개중재활동팀 인증평가 및 현장 활동 지원 ▲독서연계 동물매개활동 ▲동물보호·복지 참여형 교육 쓰담쓰담교실 운영 ▲대상자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운영 ▲사전·사후 심리검사를 통한 효과성 검증 등이다.

이번 사업에 따라 20여 명의 동물매개재활사(2급)가 양성되고, 기존 2급 취득자를 대상으로 독서 연계 동물매개활동 및 동물보호·복지 참여형 교육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사)한국인간동물상호작용연구회(카이) 이은희 사무국장은 “전문 자격을 갖춘 동물매개재활사, 임상심리사, 청소년 상담사가 함께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물매개치유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특히 고립감, 불안감,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이 동물과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동물보호과 배진선 과장은 “전문적인 동물매개치유는 물론 아동들이 치료매개견과 함께 책 읽기, 동물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살아있는 생명에 대한 존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추구했다”며 “무엇보다도 치료매개견의 복지와 윤리적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교육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26 서울시 동물매개치유 사업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관련 정보는 카이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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