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용 가금수의사회장,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출마
사회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사회민주당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2번으로 도전

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송치용 한국가금수의사회장이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다시 도전한다.
송치용 회장은 김숙영 사회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에 이어 사회민주당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2번을 배정받았다.
송치용 회장은 제6기 정의당 부대표, 제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가금수의사회 회장,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경기도수의사회 수석부회장도 역임했다.
송치용 회장은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청렴도 꼴찌인 경기도의회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2018년 시행된 지방선거에서 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이 되어 활동한 경험이 있다. 당시 142명의 경기도 도의원 중에서 95%가 넘는 135명이 민주당 소속 의원이었고, 상임위원회의 절반은 민주당 의원만으로 채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현 11대 경기도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절반씩 나누어 가지면서, 자리싸움과 사익 추구의 장이 되어 경기도의회가 청렴도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치용 회장은 “12대 경기도의회 역시 민주당이 절대 의석을 차지해서 견제와 비판이 없는 일방적 의정으로 흘러갈 소지가 다분하다”며 “사회민주당 소속 의원이 반드시 경기도의회에 들어가 소금의 역할을 하면서 투명성과 민주성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원이 되면 방역 전문 수의사로서 비과학적인 정책과 경직된 행정으로 고통받는 축산을 돕고 엄청난 살처분 보상으로 낭비되는 예산을 절감시키고, 동시에 학교 교육의 정상화로 학생과 학부모, 교육공무직 노동자까지 모두 행복한 민주적인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치용 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6.3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낸 수의사는 5명으로 늘었다.
전 거창축협 조합장인 최창열 수의사가 더불어민주당 거창군수 후보로 나섰고, 제9대, 제10대 서울특별시의원을 역임한 김상훈 수의사가 마포갑 제1선거구(도화동, 아현동, 공덕동) 서울시의원에 출마했다. 오월의산책 동물병원 오인용 원장은 안양시 제6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국민의힘 김영기 경기도의원도 의왕시 1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