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교·이승환 수의사,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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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한 정승교 과장, 이승환 수의사무관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정승교 과장, 축산환경자원과 이승환 수의사무관이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정부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적의 우수성, 국가발전·국민생활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승교 과장은 가축방역 분야에 오랜 기간 근무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여 축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고 국민 건강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제역 백신 공급과 백신 매칭 확인시스템을 구축해 구제역 발생건수가 감소하는데 기여했고, 럼피스킨 유입에 대비해 긴급백신을 비축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2024-2025 겨울에는 위험도 평가에 기반해 고병원성 AI 예방적 살처분을 최소화하여 계란값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2025년 3월 국내 최초로 미국에 계란 2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뒷받침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승환 수의사무관은 발전소의 발전연료(유연탄)를 가축분뇨 고체연료로 대체하는 방안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축분뇨를 건조·성형해 고체연료로 만들면 기존 퇴비화에 비해 처리 속도가 빨라 악취 발생을 줄이고 농장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유연탄을 국내 생산으로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도 감축할 수 있다.

2024년 6월 남부발전 화력발전소와 함께 고체연료 시험발전에 성공해 상업화 기반을 마련했고, 2030년까지 연간 118만톤의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원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미 통상협상에서 농축산물 분야 협상을 총괄·전담한 자유무역협정팀 왕희대 농업사무관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가축방역·온실가스 감축·통상협상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성과를 만들어 온 현장의 노력들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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