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토론회 시작한 동물복지표준협회,10월 31일 2차 토론회 연다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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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창립한 국회사무처 사단법인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KAWA)가 동물복지 제도 개선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9월 27일(수) 동물등록제 안착을 주제로 1차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10월 31일(화) 서울시의원회관 2층 제2회의실에서 2차 토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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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순석·최영민 공동대표, 천정배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우희종 학장, 박양숙 서울시의원

(사)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KAWA, 공동대표 박순석·최영민)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동물보호복지 표준화 연구를 통해 관련법과 제도, 행정 조직, 동물보호 문화 개선의 기반과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창립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동물복지 제도개선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마련했다.

27일 열린 동물등록제 안착을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동물복지 조례 제정 ▲반려동물 전담 행정조직 개편 ▲인도주의적 동물 사체 처리 및 장묘 제도 개선 ▲길고양이 구조 및 입양 표준화 ▲동물보호활동가들의 새로운 역할 및 하이브리드 복지 ▲사람-동물간 다양한 유대방식 등에 대해 내년 2월까지 총 10차례 토론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순석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공동대표는 “동물의 권리와 생명의 권리에 대해 한국 실정에 맞는 표준화를 이루고자 첫 발을 내딛었다”며 “실제적인 정책 마련과 현실적인 동물복지가 이뤄지도록 표준협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물복지표준협회 자문위원장을 맡은 서울대 수의대 우희종 학장은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지자체,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예산도 늘어나고 있는데 아직까지 검증되지 않은 단체와 사업도 있는 것 같다”며 “동물문화가 성정하는 과정 중 생기는 필연적인 과정이지만 나름대로 틀을 잡아가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시점에 동물복지표준협회가 출범한 것은 시기적절했다”며 “한국 실정에 맞는 동물복지 기준 마련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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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수) 열린 ‘동물등록제 안착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동물등록방법 내장형 일원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한편, 동물복지표준협회의 ‘동물복지 제도 개선을 위한 2차 토론회’는 10월 31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서울시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날 토론회의 주제는 ‘서울시 동물보호 조례 제·개정’이다.

하병길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사무총장은 “다양한 동물문제와 관련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일반 시민들의 협력을 견인하며 사회 문제의 일부로 동물문제가 다뤄지는 데 연속 토론회가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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