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광화문에서 열리는 육견협회 집회에 `맞불 SNS 라이브 생중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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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견협회 영농조합법인이 22일(금)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청와대 앞 도로까지 행진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동물권단체 케어가 “집회 현장을 전 세계에 실시간 알릴 수 있는 ‘맞불 SNS 라이브 생중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육견협회가 대대적인 집회와 도로 행진뿐 아니라 회원들의 개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개까지 차에 태워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점차 커지는 형국이다.

케어 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동물보호단체가 대한육견협회 집회를 규탄하고 있다.

케어 측은 특히 “케어의 활동가들이 집회 현장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잔인성을 알리며 시위에 동원된 개들에게 대해 학대가 발생할 시, 고발은 물론 서울시에 긴급 격리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개들을 도살해 왔던 것도 모자라 불법도살을 합법화하려는 집회에 그 개들을 볼거리용으로 이용하려는 것은 파렴치한 태도”라며 “육견협회 집회 현장은 자체미디어인 케어TV를 통해 SNS 라이브로 육견협회 시위 전 과정을 한국어와 영어로 전 세계에 생중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1천만 반려동물 시대에 역행하는 대한육견협회의 개식용 합법요구 집회가 온 국민의 규탄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에 앞서 한국육견단체협의회와 대한육견협회, 전국육견상인회는 지난 7월 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100만 육견인의 생존권 사수 총궐기대회’를 연 바 있으며 표창원 의원은 개식용금지법을 발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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