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수의사 면허 상호인정(MRA)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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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이행기구회의 개최, 전문직서비스작업반에서 관련 논의 진행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0일-11일 양일간 한-미 FTA 이행기구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문직서비스작업반의 활동계획과 더불어 기술사, 건축사와 함께 수의사의 자격 인정관련 양국 절차 등의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하고, 미국 측에서는 무역대표부(USTR), 국무부, 상무부 등에서 담당관이 참석한다. 

대한수의사회도 한-미 MRA 대응 포럼, 관계기관 합동 사전대응회의 등 전문직서비스작업반 활동에 대비한 준비과정에 참여해왔다.

지난해 3월 발효된 한-미 FTA(부속서 12-가)에 따르면 양국이 상호 합의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MRA : Mutual Recognition Agreement) 논의를 추진해야 한다. 

양국은 전문직서비스작업반을 설치하여 상호인정을 협의하고 그 결과를 발효 2년 내에 보고하기로 한 바 있다.

면허상호인증MRA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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