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동물원이 만나다…`동물도서 100선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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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4.27~5.5동안 기획전시실에서 ‘동물도서 100선’ 선정․전시
어린이날을 맞아 5.5에는 제돌이의 무사 귀향 기원하는 제돌이 뱃지 무료 배부

서울도서관은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기획전시실에서 멸종위기 동물 종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물도서 읽기를 권장하기 위한 `동물도서 100선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도서관과 서울동물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동물원 안에서만 실시해 왔던 멸종동물 종 보전 활동을 알리기 위한 행보를 동물원 울타리 밖으로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고래의 노래, 꿈꾸는 푸른 생명 거북과 뱀’ 등 100권의 동물도서를 서울동물원의 자문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서울도서관 소장도서 및 일부구입도서를 전시한다.
이 기간 중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을 찾으면 서울도서관과 서울동물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동물관련 도서 100선 뿐만 아니라 서울동물원에서 직접 제작한 동물골격표본, 발자국 모형, 박제를 함께 볼 수있는 등 동물과 관련한 재미있는 자료에 대한 전시도 볼 수 있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인 5월 5일(일)에는 사회적 이슈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제주 앞바다 무사 귀향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제돌이 뱃지를 선착순(500명)으로 무료 배부한다.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아이들이 동물 관련도서와 그림책을 통해 동물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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