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교수법 워크숍 7월 8~9일 개최…50명 선착순 모집

건국대학교 3R동물복지연구소(소장 한진수)와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연구사업단(단장 최석화)이 공동으로 ‘동물복지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한다.

고등교육기관에서 동물복지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자나 지망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은 7월 7일(목)~8일(금) 이틀간 ZOOM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한진수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윤문석 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황지연 분당서울대병원 지석영의생명연구소 파트장, 전채은 (사)동물을위한행동 대표, 조경욱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복지팀장, 설채현 놀로동물행동클리닉 원장, 문아렴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과 주무관 등이 강사로 나선다.

워크숍에서는 최신 WAP의 Concepts on Animal Welfare 최신 교육자료가 활용된다.

WAP(세계동물보호협회)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수의과대학에서의 동물복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영국 Bristol 대학과 함께 동물복지교육 교재를 만들고 그 보급에 힘써 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도 이 교재를 활용해 2012년 전국 수의대 교수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동물복지교수법 워크숍에서는 새로 개정된 WAP 교육자료 내용을 배울 수 있을 전망이다.

2일간 3/4 이상 출석을 하면, 수료증과 함께 최신 Concepts on Animal Welfare (WAP) 교육자료 및 번역자료(강사용 및 학생용 포함) 파일이 제공된다.

교육 신청 기간은 6월 24일(금)까지이며, 이름, 소속, 전화번호(핸드폰), 이메일 주소를 이메일(iacaroma@konkuk.ac.kr)로 신청하거나 아래 신청링크를 이용하면 된다(선착순 50명).

건국대학교 3R동물복지연구소 및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연구사업단 측은 “동물 관련 학과가 급증하고 있으며 동물복지에 대한 교육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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