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정책포럼→동물보건의료정책포럼으로 재탄생

수의정책포럼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조찬모임으로 재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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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정책포럼이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포럼’으로 재탄생한다.

수의정책포럼은 ‘동물의 건강과 복지, 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 수의학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대한수의사회와 대한수의학회가 공동으로 창립한 포럼이다.

수의관련 기관·단체장들을 공동대표로 하고, 매월 1회 정기포럼 개최, 자료집 발간 및 수의정책 건의 활동을 펼친다. 현재 66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재홍)은 15일(수) ‘수의정책포럼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포럼 개편안을 확정했다. 현재 수의정책포럼은 2019년 11월 제117차 정기포럼 이후 코로나19로 2년여간 열리지 못한 상황이다.

우선, 포럼의 명칭이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포럼’으로 변경된다.

수의계를 포함해 범 동물의료계에도 포럼을 개방해 제약·바이오, 반려동물 사료·용품 등 업계 관계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함이다.

포럼 시간도 오전으로 다시 변경된다. 수의정책포럼은 10여 년의 조찬 포럼으로 진행되다가 지난 2018년 오후로 시간대를 변경한 바 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오후 시간대 변경 이후 오히려 참여율이 감소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예전처럼 조찬모임(금요일 오전 7시)으로 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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