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티스템(https://t-stem.com/)이 지난 12월 28일 주식회사 한수약품과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신약개발 및 마케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신약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으며, 추후 티스템에서 개발한 신약(티스템 조인트 펫)에 대한 마케팅과 판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티스템 조인트 펫’은 티스템이 특허 및 개발한 동물용의약품이다. 3세대 줄기세포 기술의 산물인 무막줄기세포추출물 STEM-Ex™가 적용된 제품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골관절염 항염증 작용 및 통증완화, 연골재생의 효과를 입증해 주목을 받고 있다. ‘티스템 조인트 펫’은 관절 주사제로 수의사만 사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동물용의약품이다.
특히, 티스템에서 개발한 무막줄기세포추출물 STEM-Ex™는 부작용이 없고 스테로이드와 같은 강력함 항염증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일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스테로이드와 같이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제품을 대체하기 어려워 스테로이드 계열 제품을 사용해왔지만, 무막줄기세포추출물 STEM-Ex™의 출시로 나이가 어리거나 면역력이 약한 반려동물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허주형 한수약품 사장은 “최근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관련 시장과 제품 수요 또한 가파르게 성장, 다변화하고 있다”며 “티스템과 같이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가진 회사가 개발한 신약으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실 티스템 대표이사는 “한수약품은 대한수의사회에서 설립한 수의사가 주인인 회사로 반려동물문화 확대에 선도하고 있는 회사”라며 “앞으로 한수약품과 함께 신약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스템은 ‘무막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특허를 가진 생명공학 기업으로, 무막줄기세포추출물 STEM-Ex™를 이용해 2022년 반려견 골관절염 치료제 및 동물용의약외품을 개발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