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들이 직접 동물매개치료교육…초등학생 인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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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동물병원_초등학교교육

울산 강남초등학교 '동물 매개 인성교육' 실시

학성동물병원 성기창 원장 등 수의사들 직접 참여

울산 강남초등학교(교장 조구순)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서순화'를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4주간 4학년 8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동물보호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3학년 98명을 대상으로 4주간 실시한 교육이 98%의 자제 만족도를 기록하면서, 4학년에게도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열리게 됐다.

동물매개치료교육은 수업 실시 전·후 동물보호태도 및 인지검사를 통해 생명존중, 자존감 향상, 분노조절능력을 높여 인성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울산 초등학교 교육은 강남초, 학성초, 다전초, 평산초, 도산초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학성동물병원 성기창 원장, 이은우 원장 등 수의사들이 직접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미 동물매개치료 도우미 동물로 인정된 반려동물을 교육에 참여시켜 동물을 통한 감정과 갈등을 표출시켜 자아를 찾게한다.

"동물과 함께하는 세상" 초등학생 교육은 대한수의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여 각 지부 수의사가 직접 초등학생 교육에 임하고 있어, 수의사의 사회적 위상 재고에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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