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 출신 전종한 전 천안시의장, 천안갑 국회의원 출마 선언

3선 천안시의원으로 '진짜배기 지역전문가'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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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한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종한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인 전종한 전 천안시의장이 17일 천안신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천안갑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전종한 전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천안갑을 중부권 광역 생활권의 핵심 경제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지정학적 위치를 최대한 활용해 서해안 시대의 물류거점,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소비플랫폼, 비즈니스 플랫폼을 갖춘 광역생활권의 핵심경제 거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짜배기’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전종한 전 의장은 “12년 간 천안시의원으로서 천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진짜 지역 전문가”라며 “단 한 건의 불법이나 도덕성 문제 없이 청렴하게 정치를 해왔다”고 밝혔다.

천안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전종한 전 의장은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물병원을 운영해왔다.

5·6·7대 3선 천안시의원으로 제7대 천안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전종한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 상무위원, 노무현 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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