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복지부 국립독성프로그램(NTP)가 인간생리에 기반한 질환연구 접근(A Human Pathways Approach to Disease Research)을 주제로 BioMed21 워크숍을 개최한다.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전세계에서 온라인으로도 참관할 수 있다.
신약 개발, 인간 질환연구는 지난 수십년간 수천억 달러가 투자됐지만 여전히 해답을 찾기 어렵다.
이에 따라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동물실험에서 벗어나 사람 생리와 유사한(human-relevant) 데이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논의가 늘어나고 있다.
쥐나 토끼 등 사람과 다른 종에서의 실험결과를 대입하는 것보다,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화학독성 작용을 이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시각이다.
이번 BioMed21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독성연구 프로젝트들의 관계자가 모여 질환연구를 위한 휴먼 바이올로지 플랫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상세한 워크숍 일정은 아래와 같고, 온라인 참관 신청(클릭)은 미국 국립독성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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