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이하 포럼)이 13일(토)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01호에서 창립된다.
오후 5시 개최 예정인 포럼 창립 대회에는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 강석진 한국동물약품협회장, 주이석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그간 추진사항 소개, 포럼 운영방안 및 향후 계획 발표, 회장 및 감사 선출 등이 진행된다.
창립 대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최신 동물용의료기기 활용 세미나’가 개최된다.
의료기기 활용 세미나에는 나기정 교수(충북대), 박희명 교수(건국대), 송근호 교수(충남대), 이영원 교수(충남대), 서강문 교수(서울대) 등 수의과대학 교수들과 강종일 원장(충현동물병원), 정인성 원장(로얄동물메디컬센터), 김춘근 원장(이비치동물치과병원) 등 임상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체외진단 및 혈액검사장비의 활용 ▲내시경을 이용한 다양한 임상활용 ▲심장질병에서의 심전도와 심장초음파 활용 ▲Digital C-arm 시스템의 임상활용 ▲CT & MRI의 임상활용 ▲정형외과에서 골절치료의 원칙 및 금속물의 선택 ▲수의안과진료에 사용되는 장비 및 기구 ▲수의치과진료에 사용되는 장비 및 기구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동물용의료기상생포럼 창립대회 및 의료기기 활용 세미나’에 참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AHA EXPO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진산 검역본부 수의연구관은 “포럼은 수의임상 및 동물용의료기기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수요자인 동물병원과 공급자인 기업, 관리자인 정부가 모여 상호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본 모임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말했다.
한편, KAHA EXPO(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동물건강의료박람회 및 한국동물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는 13~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KAHA EXPO는 다양한 수의사 대상 강의와 보호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수백 명의 수의사들과 수천 명의 반려동물 보호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