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용 혈당측정기 VetMate®,당뇨관리 새 지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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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용 혈당측정기가 보편화된 국내 반려동물 임상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바이오검사장비 전문회사 ㈜아이센스가 최근 출시한 동물전용 혈당 측정기 ‘VetMate®’가 그 주인공이다.

최소 0.4㎕의 혈액으로도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VetMate®는 개와 고양이 모드를 따로 지원한다. 동물전용으로 개발된 VetMate®는 인의용 혈당측정기를 사용한 후 경험적으로 혈당수치를 보정하는 것보다 정확한 혈당 평가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인체용 제품에 비해 저렴한 검사지 가격으로 경제성도 높였다.

한국동물의과학연구소(연구소장 김도형)와 건국대 수의대 박희명 교수, 서울시내 4개 동물병원이 참여한 동물임상시험에서도 VetMate®는 정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험진은 개 155마리와 고양이 85마리를 대상으로 혈당측정기와 혈액생화학분석기의 혈당수치를 비교 분석했다. 실험군 중 55%의 개와 35%의 고양이가 당뇨환자였다.

VetMate®를 비롯해 R사의 인의용 혈당측정기, A사와 C사의 동물용 혈당측정기 등 총 4개의 혈당측정기를 활용했다. 기준장비로는 Hitachi 7020과 YSI 2300을 선정했다.

한국동물의과학연구소는 “4개 혈당측정기 중 VetMate®만이 기준장비와의 오차범위가 ISO 국제기준을 만족했다”며 “보다 정확한 동물전용 혈당측정기가 개와 고양이의 당뇨 치료 및 장기관리에 있어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혈부위(경정맥과 발톱)나 적혈구 용적율에 따른 유의적인 검사결과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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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진이 비교분석한 혈당측정기 4개 제품 중 VETMATE®만
기준장비 측정값 대비 ±20% 편차범위 내에 측정값의 95% 이상이 분포해
혈당측정기 정확도를 평가하는 국제기준(ISO 15197:2003)을 만족했다.
(자료 : 한국동물의과학연구소)

시험에 참여한 A동물병원은 “VetMate®를 사용했을 때 기준장비(혈액화학분석)와 가장 근사한 결과치를 얻을 수 있었다”며 “기존 혈당측정기보다 같은 시료가 비슷한 혈당치를 도출하는 재현성이 뛰어났다”고 평했다.

최근 VetMate®를 구입한 수도권의 B동물병원장은 “타 혈당측정기에 비해 관리가 필요한 고혈당 환자의 혈당수치를 보다 정확하게 알려줬다”며 “정확성도 훌륭하지만 검사에 필요한 혈액량이 더욱 적고, 검사지 가격도 보다 경제적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VetMate®를 개발한 ㈜아이센스 관계자는 “올해 7월 출시된 이후 12월까지 전국 120여개 동물병원에서 높은 정확성과 편리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동물전용으로 개발된 VetMate®를 사용하면 일선 동물병원에서 보다 신뢰성 있는 당뇨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VetMate®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구입문의는 ㈜아이센스의 전용 상담창구(02-910-0661)에서 가능하다.

VetMate™ 상세정보 확인 및 제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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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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