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 연수교육 종료,2015년에도 연수교육 6번 진행 예정
14일(일) 해외 고양이 전문가 초청 연수교육 끝으로 2014년 교육 마무리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가 14일(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된 ‘2014년도 서울시수의사회 제6차 연수교육’을 끝으로 올해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날 연수교육의 주제는 ▲FLUTD ▲고양이 GI 문제 ▲고양이 당뇨의 최신 프로토콜 등 3가지였으며, 호주의 고양이 전문가인 리처드 고완(Richard Gowan)과 에이미 린가드(Amy Lingard) 수의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두 수의사가 근무하는 멜버른의 ‘The Cat Clinic’은 오로지 고양이 환자만 진료하는 병원이며, 두 회원 모두 호주 고양이수의사회(ASFM)회원이다. 또한, 에이미 린가드 수의사는 호주 고양이 전문의이기도 하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의를 이어갔으며, 이론과 함께 임상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팁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연수교육에는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로얄캐닌코리아, 내추럴발란스, 성보사이언스, 한미메드라인, 메리알, 유투비펫, 프로펫, OKVET, 펫북에서 후원했다.
특히, 2명의 해외 강사는 로얄캐닌코리아의 섭외·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할 수 있었다.
손은필 서울시수의사회장은 “고양이 진료케이스가 점차 늘고 있으며, 올해 고양이 사료 수입이 꽤 증가했다. 고양이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 같다”며 “수의사들이 지속적으로 고양이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수의사회는 내년에도 총 6번의 연수교육과 1번의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수의사회의 2015년 연수교육 및 컨퍼런스 일정(예정안)은 다음과 같다.
1차 연수교육(2월 8일) – 건국대
2차 연수교육(3월 22일) – 건국대
3차 연수교육(4월 26일) – 건국대
4차 연수교육(6월 14일) – 건국대
5차 연수교유(7월 12일) – 건국대
6차 연수교육(12월 6일) – 건국대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9월12~13일)- 건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