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할 때부터” 그린벳·대구시수의사회, 반려동물 건강검진 캠페인
경북대서 확대 운영 세미나 개최..지역 예방의료 활성화 추진
반려동물 진단·검진 전문기업 그린벳이 대구광역시수의사회와 함께 추진 중인 ‘대구 반려동물 건강검진 캠페인’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양측은 참여 동물병원을 확대하면서 지역 내 예방의료 문화 확산에 나선다.
그린벳은 10월 14일(수)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대구광역시수의사회와 함께 건강검진 캠페인의 2차 확대 운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존 캠페인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면서 지역 동물병원의 참여 확대를 겨냥했다.

1차 캠페인 성료..2차 참여 동물병원 30개소 추가 모집
그린벳은 지난 9월 대구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동물병원 15개소와 함께 1차 건강검진 캠페인을 시작했다. 1차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2차 참여 동물병원 30개소를 추가 모집한다. 더 많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병원에 대한 인식을 ‘반려동물이 아플 때 찾는 곳’에서 ‘건강할 때부터 관리받는 곳’으로 전환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검사 이후 수의사 상담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까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Basic, Standard, Premium 3종으로 구성된다. 반려동물의 연령과 건강상태, 보호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의 수의사가 검진 상담과 진료, 검사 결과에 따른 건강관리 방향을 안내하며, 그린벳은 진단검사 인프라와 결과정보 제공 등 검진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V.O.M, 카탈리시스, 에스씨아이(알러제로) 등 협력기업들이 사료와 영양제 및 관련 제품을 지원한다. 검진 이후에도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린벳과 대구광역시수의사회는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건강검진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동물병원과 보호자 간 지속적인 건강관리 관계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건강검진 → 결과 확인 → 수의사 상담 → 건강관리 → 정기검진’으로 이어지는 예방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대구 지역에서 구축한 건강검진 운영 모델과 참여 동물병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향후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그린벳 관계자는 “대구시수의사회 및 지역 동물병원과 함께 시작한 건강검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참여 병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더 많은 보호자가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우리 아이의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수의사회 및 동물병원과 협력해 건강검진이 일회성 검사에 그치지 않고 수의사 상담과 정기적인 건강관리로 이어지는 예방의료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