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정책에 수의학적 근거 반영돼야’ 대수 동물보호·복지위원회 출범

대한수의사회 제28대 집행부 동물보호·복지위원회 첫 회의 개최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대한수의사회 제28대 집행부 동물보호·복지위원회(위원장 박수현)가 10월 22일(목)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동물보호복지위원회는 수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물보호복지 정책의 발전과 제도 개선, 사회적 인식 향상 등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된 대한수의사회 상설위원회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현재 논의 중인 ‘동물복지기본법’ 제정안과 최근 국회를 통과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 공유됐다.

치료·관리 소홀에 따른 동물학대 판단 기준, 재난 발생 시 동물 구조·보호체계 마련 등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른 후속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동물보호복지 관련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기 위해 수의학적 근거와 현장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마련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동물보호·복지는 동물의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수의계가 직면한 여러 현안과도 관련이 깊다”며 “위원회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위원장은 “동물보호·복지 정책과 관련 법·제도 마련에 수의학적 전문성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위원회가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수의사회는 동물보호·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법령과 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의견과 수의학적 전문성이 반영된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제28대 대한수의사회 집행부 동물보호·복지위원회 : 위원장 – 박수현(24시 아이동물메디컬센터), 김현주(부천대학교), 김향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박정식(하나로양한방동물병원), 박희민(해든동물의료센터), 송지은(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우종필(하노바동물병원), 이상민(법무법인(유) 엘케이파트너스), 한송아(뉴스1), 황순신(다산동물병원)

데일리벳 관리자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