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부터 건강관리까지’ 부산 펫트로 페스티벌, 지역 동물병원과 지속관리 연결

유기견 입양·동물등록·건강검진 한자리에..그린벳 CARE25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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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시점은 보호자와 지역 동물병원이 처음 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건강관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접점이다.

특히 보호소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난 반려동물은 이전 생활환경이나 건강 이력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현재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첫 검사 결과를 기록해두는 것이 향후 진료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6 부산 펫트로 페스티벌 및 연계 캠페인’은 여기에 초점을 맞춘다. 유기견과의 교감부터 입양 상담, 동물등록, 반려동물 건강검진을 한자리에서 운영한다. 새로운 반려생활의 시작부터 이후 건강관리까지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6일(화)부터 24일(토)까지 반려동물 복합문화거리 ‘펫스테이션’ 일대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는 24일 펫스테이션 메인광장과 E존에서 열린다.

건강검진은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펫스테이션 내 동물병원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동물병원이 진료와 채혈을 담당하며, 검사에는 전문검사기관 그린벳의 건강검진 프로그램 ‘CARE25’가 활용된다.

보호자는 검사를 통해 주요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24일 본 행사에서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의사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과 추가 검사 및 진료 여부는 담당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

건강검진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이후 동물병원 진료의 토대가 될 첫 건강기록을 남긴다는 점이 주목된다.

첫 검사 결과가 있으면 이후 동물병원을 방문했을 때 건강상태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과거 건강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반려동물 역시 현재 상태를 기록해 변화의 기준점으로 삼는다.

새롭게 반려동물을 맞이한 보호자가 지역 동물병원과 접점을 만들고, 이후 정기적인 건강 확인과 상담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행사장에서는 건강검진과 함께 체온 측정 기능이 포함된 내장형 칩을 활용한 동물등록, 모바일 등록증 발급, 인식표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유기동물 보호소와 연계한 교감 프로그램에서는 입양을 고민하는 참가자가 유기견을 직접 만나고 입양 전 고려사항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수의사가 보호자들의 양육과 건강 관련 질문에 답하는 ‘무병장수 LIVE’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입양과 동물등록, 건강검진을 각각의 프로그램으로 끝내지 않고 새로운 가족을 맞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가 반려생활 초기부터 지역 동물병원과 접점을 만들고 이후에도 수의사와 함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그린벳 관계자는 “입양 초기의 건강 확인이 일회성 검사에 그치지 않고 이후 지역 동물병원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그린벳도 전문검사기관으로서 동물병원이 보호자 상담과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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