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수의대, 추석 테마로 더욱 풍성해진 체육대회 개최
VISION 학생회, 2026년 체육대회 주최...교수·학생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제38대 학생회 ‘VISION’이 주최한 2026년 체육대회가 2일(금)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테마로 꾸며져 학생들이 명절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체육활동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모든 학년이 참가해 학년 간 교류와 단합을 도모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발야구,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열띤 경쟁을 펼치는 한편,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축구 경기와 음악 퀴즈에는 교수들도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했다. 교수와 학생이 운동장에서 함께 뛰고 응원하면서 평소 수업에서 나누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제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외에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총 13개의 부스를 운영해 모든 학생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추석이라는 행사 테마에 맞춘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여러 활동이 체육대회에 즐거움을 더했다.
체육대회 이후에는 교수진과 학생회가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친목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체육대회에서 있었던 경기와 다양한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즐거움을 나눴다.
체육대회 기획을 총괄한 서경훈 학생회장은 “학우들과 교수님, 동문 선배님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수의과대학의 유대감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VISION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망설이지 않았다. 학생회 구성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고민하면서 행사를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준비한 구성원들에게는 뿌듯함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수와 동문 선배, 후원·협찬 관계자, 학생회와 부스 운영진 및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 제주대수의과대학총동문회, 히말라야코리아, 퓨어피스, 포토메이트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열렸다.
한편, 제주대 수의대 제38대 학생회 VISION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통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제현 기자 Choijehyeon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