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대 ‘2026 반려동물 한마당’ 성황..1,6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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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반려동물한마당이 9월 19일(토) 전북대 전주캠퍼스 JBNU복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북대 수의대 제38대 ‘다온’ 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600여 명의 반려동물 가족들이 참석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준비된 웰컴 키트 700부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5분 수의대 실습실, 발자국 탐정대, 멍냥 인식표 DIY, 멍냥이 폴라로이드 폴꾸, 멍냥타로, 견생네컷 등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이 반려동물 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쌓은 가족들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동반하지 않은 일반 시민들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건강검진 부스에는 상담을 받으려는 보호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반려견의 눈으로 보는 세상’ 부스를 운영한 전북대 수의대 전우호 학생(본1)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호자들에게 전달하고, 보호자들 역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거리가 많았다”라며 “운영한 부스에서 보호자들이 VR 기기를 끼고 반려견의 시점에서 산책과 동물병원 진료를 체험한 후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익한 특강도 이어졌다. 윤홍준 수의사의 ‘고양이와 오래 함께하는 방법’, 박근필 수의사의 ‘펫로스: 지금 함께하는 시간을 더 잘 사랑하는 법과 건강한 이별 준비’ 강연이 보호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댕체력 측정소▲주인이 아닌데 가도 되개?▲러브개처: 산책 or 상품▲반려동물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견 ‘감자’와 함께 참여한 김현영(25) 씨는 “재작년에 참여하고 올해 또 왔는데, 전보다 훨씬 다양한 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반려견과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었다”며 “날이 더운데도 그늘막을 많이 설치해 주고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를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계속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북대학교 반려동물 한마당에는 전주·익산 등 전북권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성남시와 같이 장거리에서 온 반려동물 가족까지 방문하며 반려인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펫생각, 내추럴랩, 조공, 인디고, 힐스, 대한수의사회, 전북특별자치도수의사회 등이 행사를 후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다온 학생회 김승환 회장(본2)은 “반려동물 한마당 행사가 2년 만에 전주에서 다시 열렸다”면서 “지난 6개월간 반려동물 한마당 준비위원회가 기울인 각고의 노력과 각계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향후에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이끄는 대표 행사로서 그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현빈 기자 gusqlsrl@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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