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심플리스피어와 손잡고 동물병원 관리 소프트웨어 ‘Vetect’ 처음 선보여

부산수의컨퍼런스에서 ‘Vetect’, ‘Petelse’ 등 수의 진단 ‘에코시스템 SW’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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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지난 8월 29~30일(토~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수의컨퍼런스’에 참가해 동물용 진단기기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심플리스피어와 공동 개발한 수의 진단 연동 에코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처음으로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학회에서 아이센스는 혈액가스분석기 i-Smart 300VET, 생화학분석기 PV3와 PT10V, CareSign-V, 면역분석기 Abosol Carry, 혈당측정기 VetMate, 케톤측정기 CareSens Dual 등 동물병원 현장에서 활용되는 진단기기 전 라인업을 전시했다. 전해질·혈액가스부터 생화학, 면역, 혈당·케톤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 진료에 필요한 핵심 검사 영역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현장을 찾은 수의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아이센스와 심플리스피어가 공동으로 개발한 에코시스템 소프트웨어였다.

두 회사는 동물병원관리솔루션(MSO), 고객관계관리(CRM), 그리고 아이센스 진단기기 연동을 결합해 진단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분석까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처음 선보였다.

동물병원 관리 소프트웨어 ‘Vetect’는 진료 및 병원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아이센스 진단기기에서 산출되는 검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진료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용 관리 애플리케이션 ‘Petelse’는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검사 이력과 건강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병원-보호자 간 소통과 관계 관리를 강화한다.

참가 기업 발표 세션에서는 심플리스피어 정우진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Vetect와 Petelse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아이센스와의 협업 배경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아이센스(i-sens)가 부산수의컨퍼런스에서 수의 진단 ‘에코시스템 SW’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아이센스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향후 수의 분야 사업 영역을 기존 진단기기에서 소프트웨어·데이터 기반 에코시스템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진단기기를 통해 축적되는 검사 데이터를 병원 운영 및 보호자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단순 기기 공급을 넘어 수의 진단 분야 전반에서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아이센스가 진단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수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아이센스는 9월 19~20일(토~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년 추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에도 참가한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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