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 준비 본격화..조직위 발대식

제34차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WBC), 2028년 10월 15~19일 제주 ICC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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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열린 2028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 조직위원회 발대식

2028년 제주에서 열릴 제34차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WBC, World Buiatrics Congress) 준비가 본격화된다.

WBC 2028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인형)는 8월 18일(화) 서울역 일원에서 발대식을 열고 대회 준비와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짝수해 격년으로 열리는 WBC는 소 임상 분야의 가장 큰 국제 학술대회로 꼽힌다. 전세계의 소 임상수의사들이 모여 생산성 향상과 축산물 위생 개선 등 낙농·육우산업의 최신 지식을 공유한다.

한국은 지난 2024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32차 WBC에서 인도, 네덜란드 등 경쟁국을 제치고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2018년 일본 삿포로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개최국으로 이름을 올린다.

2011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WSAVA Congress), 2012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2017 세계수의사대회(WVC, 현 WVAC)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굵직한 국제 수의행사 한국 유치의 마침표를 앞두고 있는 셈이다.

WBC 2028은 당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세계 소 수의사 3천여 명이 제주에 운집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회에는 이인형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단일 학술위원장, 문두환 후원·전시위원장, 조용일 협력위원장, 노영혜 등록·홍보위원장, 남기준 행사위원장이 합류했다. 권순균 사무총장, 신보교 사무부총장이 실무를 담당한다.

대회장은 한국우병학회 김희원 회장이, 부대회장은 김성기 한국소임상수의사회장과 양은범 전 제주도수의사회장이 맡는다.

조직위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릴 전차대회에서 홍보전에 나선다. 내년에도 유럽·미국 등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홍보에 나서는 한편 학술프로그램 구성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인형 조직위원장은 “해보지 않았던 일이라 두려움과 설렘이 함께 있다”면서 한국의 수의학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김희원 한국우병학회장은 “이제는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우리가 한 발짝 더 빠른 것을 증명할 기회”라며 우병학회와 소임상수의사회, 정부와 관련 기업이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예대회장을 맡은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도 이날 발대식을 찾아 “국제 수의사 행사의 마침표를 찍을 WBC 2028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수의사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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