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신장질환, 통합적인 시각에서 관리해야 악순환 막을 수 있다

채형규 교수, 브이오엠 알엑스 웨비나에서 심장-신장 병발 환자 관리 방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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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의 수의사 전용 근거 기반(EBM) 멀티 기능 처방식 브랜드 브이오엠 알엑스(V.O.M RX)가 ‘심장-신장 병발 환자 관리 방안: MMVD와 CKD 병발 환자의 통합의학/영양학적 솔루션’을 주제로 26일(일) 무료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채형규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장-신장 병발 질환(Cardiorenal Syndrome)의 진단 및 관리 전략을 자세히 소개했다. 채 교수는 통합적인 시각을 가지고 심장과 신장을 한 축으로 보는 ‘통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채형규 교수는 “노령 반려동물이 늘어나면서 동반질환(Comorbidities)을 가진 동물이 늘어나고 있다”며 “동반질환이 임상 현장의 난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노령견 환자의 50% 이상이 2가지 이상의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으며, 사망 시에는 평균 3개(2.97개)의 복합 질환을 보유하고 있었다.

심장질환(MMVD)과 신장질환(CKD)도 병발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두 질환이 혈역학적 상태와 내분비계 활성화를 공유한다는 점이다. 심장과 신장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한 장기의 기능 저하가 다른 장기의 기능 저하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바로 심신증후군(Cardiorenal Syndrome, CRS)이다. 두 장기를 동시에 잘 관리하지 못하면 악순환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채 교수는 “심장과 신장이 서로 악순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두 장기를 한 축으로 봐서 통째로 관리해야 한다”며 “통합적인 시각을 가져야 하는 것이 심장-신장 복합질환 관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양학적으로 충돌하는 지점들이 의사결정을 어렵게 한다. 대표적으로 ‘단백질’이 그렇다.

심장질환의 경우 심장성 악액질(Cardiac Cachexia)을 방지하기 위해 양질의 단백질 급여가 필요하다. 반면, 신장질환의 경우 요독소 예방을 위해 단백질 제한이 필요하다.

채 교수는 “영양학적 조화점을 찾아야 한다”면서도 “신장질환 환자 역시 악액질이 예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초기부터 과도하게 단백질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채형규 교수가 공유한 논문들에 따르면, 근육량 감소는 심부전 환자의 예후를 안 좋게 하는 것은 물론,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생존률에도 나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IRIS Stage 1~2단계의 CKD 환자에게는 40~45g/Mcal 수준의 고품질 단백질을 급여하고, 3~4단계에서는 20~35g/Mcal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추천된다.

@브이오엠 알엑스

BCS뿐만 아니라 MCS 측정도 중요하다.

채 교수는 “BCS는 잘 측정하지만, MCS는 잘 측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근육량 평가를 위해서는 MCS를 확인해야 한다”며 환자가 내원할 때마다 BCS와 MCS를 모두 측정할 것을 권장했다.

BCS/MCS는 WSAVA(세계소동물수의사회)의 5가지 동물 평가 항목 중 하나다. 모든 환자가 병원에 방문할 때마다 측정하는 것이 좋다. 루틴한 MCS 측정도 채 교수가 강조한 ‘기본(Back to Basic)’이다.

영양학적 솔루션을 선택할 때도 심장, 신장 질환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 신장질환이 추가로 생겼는데 “기존에 먹이던 심장 처방식 사료에 신장 처방식 사료를 추가로 반반 먹이세요”라고 처방하면 안 된다. 이런 방식은 처방식의 프로필 구성을 고려했을 때 이도 저도 안 될 수 있다.

채형규 교수는 “복합질환용 처방식 사료를 선택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홈메이드푸드도 필요할 수 있다”며 반려동물 자체에 초점을 두는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업용 사료의 As Fed/DM 기준 영양소를 Energy 기준(1000kcal당 영양소 함량)으로 변환해 볼 것을 추천했다. 자동으로 변환해주는 Tool과 계산식도 공유됐다.

만약, 특정 환자에 필요한 영양학적 요소를 완벽히 맞추는 솔루션이 없을 때는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하다. 울혈, 요독, 악액질 등 환자의 생존을 위협하는 증상을 최우선적으로 조절하는 영양 전략을 세워야 한다.

채 교수는 이외에도 심장, 신장 질환의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 진단 및 치료·모니터링 시 고려사항, 약물 치료 시 주의점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한편, 브이오엠 알엑스의 카디악+레날 서포트(C/R) 처방식은 심장-신장 축 개념에 기반하여 설계된 국내 유일의 심장+신장 복합질환 처방식이다. 브이오엠은 이번 웨비나를 듣고 설문조사까지 참여한 수의사에게 추첨을 통해 ‘카디악+레날 서포트(C/R) 처방식’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본에서 찾는 심장-신장 병발 환자 관리 방안: MMVD와 CKD 병발 환자의 통합의학/영양학적 솔루션’ 브이오엠 웨비나는 27일(월) 자정까지 아이해듀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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