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 귀질환 주제 워크샵 및 3차 이사회 개최

‘개와 고양이 최신 귀질환 진료’ 주제로 박원근 원장 강의...이사회에서는 2027년 컨퍼런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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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KSVCD, 회장 강종일)가 26일(일) 오후 토즈 강남토즈타워점에서 세 번째 심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수의임상피부학회는 아시아수의임상피부학회전문의와 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문적인 심화 워크샵(Clinical Dermatology Workshop)을 열고 있다. 1~2차 워크샵은 각각 2월 22일(일) 강민희 교수(장안대)와 4월 12일(일) 박희명 교수(건국대)가 진행한 바 있다.

이날 3차 워크샵에서는 용강동물병원 박원근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개와 고양이 귀질환 진료의 과거, 현재, 미래 : 진단과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원장은 만성 및 재발성 외이염의 병태생리와 항생제 내성 문제를 언급하고, 실제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귀내시경(Otoscopy)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심부 귀세척, 이물 제거, 고막 절개술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술기가 공유됐다.

특히, 귀질환을 소인(Predisposing factors), 원발 원인(Primary causes), 속발 원인(Secondary causes), 지속 요인(Perpetuating factors)으로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PSPP 접근법을 설명하면서 “단순한 감염 치료를 넘어 원인을 밝혀내고 장기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026년 제3차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 이사회에서는 상반기 학회 사업 및 회무 결산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5월 17일(일) ‘반려동물 만성피부질환의 통합관리-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 2026년 춘계컨퍼런스 개최 결과와 6월 10~11일(수~목) 베트남소동물수의사회(VSAVA)와 공동 개최한 제8차 아시아수의임상피부학회(ASVCD) 콩그레스 참가 결과가 공유됐다.

2027년 춘계컨퍼런스 논의도 있었다. 수의임상피부학회는 2027년 춘계컨퍼런스 일정과 학술 프로그램 구성을 학술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다만, 컨퍼런스 개최 장소는 올해와 같은 장소인 학여울역 SETEC 컨벤션센터를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의 2026년 심화 워크샵은 8월, 10월, 12월에 이어진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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