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반려동물 재생치료 방법은? 6월 14일 SVSRM 세미나 개최

수의 재생치료의 재정립 논하는 SVSRM 세미나, 과학적 근거와 임상 경험에 초점 맞춰 진행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줄기세포치료, 엑소좀치료 등 반려동물 재생의학에 대한 개원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의 줄기세포 재생의학 연구회(SVSRM, 회장 박천식)가 6월 14일(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제10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과학적 근거와 임상 경험에 기반한 수의 재생치료의 재정립’이다. 임상 현장에서 재생치료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실제 임상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공유하고 재생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주제다.

연구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특정 치료법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생치료의 적용 가능성과 한계, 향후 발전 방향까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다양한 연자가 참여하는 만큼, 실제 동물병원에서 적용 가능한 치료 접근법과 임상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자로는 김태민 원장(노원N동물의료센터), 현창백 박사(현창백동물심장연구소), 나상민 소장(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byDr신사경), 김성균 원장(풍동동물병원), 임재현 원장(대구동물메디컬센터)이 나선다.

첫 세션을 맡은 노원N동물의료센터 김태민 원장은 로컬 동물병원에서 내과·외과·노령 환자에 엑소좀을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엑소좀 활용법을 다룬다.

현창백 박사는 ‘잠자는 신장 재생 기능을 깨우는 치료는 소동물 임상에 어떻게 적용할까?’를 주제로 강의한다. 노령 반려동물의 만성신장질환(CKD)은 수액 처치, 식이 관리, 단백뇨 조절만으로 진행성 섬유화를 막기 어려운 난제다. 현 박사는 신장 내 미세혈류를 개선하는 베라프로스트나트륨(Beraprost sodium)의 임상적 유용성을 조명하고, 엑소좀을 활용해 손상된 신장 미세환경을 회복시키는 차세대 재생의학 기반 치료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나상민 소장은 반려동물 재활·한방 치료 전문센터에서 경험한 엑소좀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치료 접근 방식과 경과를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의 가능성과 한계를 함께 짚는다.

김성균 원장은 실제 경험한 엑소좀 치료의 한계와 원인을 소개한 뒤, 투여 경로 변화 등을 통한 흡수율 및 치료 효과 개선 전략을 강의한다.

임재현 원장은 아토피, 탈모, 뇌수막염, 후지마비, 만성설사 등 기존 치료만으로 돌파구를 찾기 어려웠던 다양한 난치성 환자에서 엑소좀과 FMT(분변이식)를 병행 적용한 증례를 바탕으로 엑소좀과 FMT의 적용 가능성을 공유한다.

수의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회는 “반려동물 재생치료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임상 현장에서는 다양한 고민과 질문이 공존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과학적 근거와 실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수의 재생치료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웅펫이 후원한다.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