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대협·수봉연과 협약 체결한 경기도수의사회, 컨퍼런스·봉사 협력

학생 참여형 컨퍼런스 운영 및 봉사 협력체계 구축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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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가 컨퍼런스 활성화와 동물의료봉사 협력을 위해 수의대생들과 본격 협력한다.

경기도수의사회(GVMA, 회장 손성일)는 16일(토) 오후 8시 경기도수의사회관에서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수대협, 회장 신재연), 전국수의과대학봉사동아리연합회(수봉연, 회장 김지예) 집행부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미래 수의사인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술 참여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수의대생 봉사단과 현직 수의사 봉사단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경기도수의사회 집행부와 수대협 대표단은 “수의사회 주최 컨퍼런스가 수의대생과 수의사가 함께 교류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 위해서는 수의사-학생 연결 구조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수의컨퍼런스 때 수의대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이 진로 고민이 많은 만큼, 다양한 수의사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오는 7월 11~12일(토~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년 경기도수의컨퍼런스(남부)’ 행사에 수의대생 대상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언론, 반려동물임상, 공무원, 스타트업, 농장동물임상, 비임상 분야 수의사들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수의사회는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예과생부터 본과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친화형 학술 세션을 통해 수의대생만 500명 이상 참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수대협 측은 “단순 강의보다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수의사들의 현실적인 경험과 진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학생 수요가 매우 높다”며 “학생과 패널이 행사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경기도수의사회는 토크콘서트 이후 Student Night를 통해 학생들과 현직 수의사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도 마련할 방침이다.

왼쪽부터) 수대협 신재연 회장과 손성일 회장, 수봉연 김지예 회장과 손성일 회장

수봉연과는 동물의료봉사에 협력한다.

2013년 9월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곳’을 모토로 창립한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분과위원회 동물사랑실천봉사단(동물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은 13년째 유기동물보호소 의료지원 등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국회의장상)을 받은 바 있다.

전국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연합체 ‘수봉연(전국수의과대학봉사동아리연합회)’에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의 16개 봉사동아리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수의사회와 수봉연은 연계 봉사를 펼칠 경우,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학생들은 더욱 전문적인 의료봉사와 함께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경기도수의사회 동물사랑봉사단은 보다 활발한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수의사회는 향후 동물의료봉사활동 진행 시 수의대생 참여 확대와 연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손성일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이번 협약은 수의대생들과 현장의 선배 수의사들이 함께 연결되어 성장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경기도수의사회는 앞으로 수대협, 수봉연과 함께 수의대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협력, 임상 및 정책 분야 교류, 동물보호시설 봉사활동, 생명존중과 동물복지 가치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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