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 백신 방어효능은 80%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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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본부)가 “시판중인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의 방어효능에 대해 실험한 결과, 폐사방어효력이 80% 내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어효능 평가는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두 달간 한국양돈수의사회 등과 공동으로 수행됐다.

실험은 6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임신모돈에 백신을 접종한 후 태어난 3일령 자돈에 최근 유행하는 PED 바이러스를 1000LD50 함량으로 1ml씩 공격접종하고 5일간 실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역본부_PED백신접종시험

실험결과, 주사용 백신은 80%내외로 폐사방어 효능이 입증되었으며, 이 결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혈액과 초유내 높은 항체가 유지가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IgG 항체가는 초유내 1,024배 이상, 혈액내 256배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역본부는 “효과적인 PED 차단을 위해 양돈장내 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함께 시판 백신을 지속적으로 접종하는 것이 최근 유행 변이주 감염에 따른 폐사 억제(80% 내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폐사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과 함께 권장프로그램(LKK, LLKK 등)에 따라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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