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당뇨 극복 실마리 ‘모델동물’에서 찾는다

국가모델동물연구소(KMPC), 2026 모델동물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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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열린 2026 모델동물 심포지엄에서 서울대 최성희 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섰다.

(재)국가모델동물연구소(소장 성제경)가 4월 24일(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2026 모델동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외에서 모델동물을 활용하는 연구자 20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대사질환 관련 연구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국가모델동물연구소는 2021년 시작된 모델동물 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모델동물 자원의 구축·보급과 연구 현장에서의 활용을 교대로 다룬다.

올해는 활용에 초점을 맞춰 비만·당뇨·간섬유화 등 대사이상 질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꾸렸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서울대 최성희 교수는 인간 내장지방조직을 중심으로 대사질환의 병태생리를 소개했다.

이어 공간 대사 분석, 지질체학, 노화와 섬유화 미세환경, 췌도세포 보상기전, MASH 유래 간섬유화, 간조직 경직도와 대사 변화, 뇌-장 상호작용, 당뇨 정밀의료 바이오마커 등 대사질환 연구의 주요 흐름을 조명했다.

모델동물은 질병 극복을 위한 연구 전반에 핵심 도구로 활용된다. 질환기전 규명부터 치료표적 발굴, 전임상 검증, 정밀의료 전략 도출까지 모델동물을 활용한 실험에서 실마리를 찾는다.

성제경 소장은 “모델동물 자원의 가치가 실제 질환 연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자원과 활용을 아우르는 연례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연구자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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