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임상피부학회, 전문의 대상 워크샵 개최 및 춘계컨퍼런스 준비 현황 점검
2026년 제2차 심화 워크샵 및 제2차 이사회 진행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KSVCD, 회장 강종일)가 12일(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두 번째 심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수의임상피부학회는 아시아수의임상피부학회전문의와 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문적인 심화 워크샵(Clinical Dermatology Workshop)을 열고 있다. 이날 워크샵은 2월 22일(일) 강민희 교수(장안대)가 진행한 1차 워크샵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워크샵이었다.
이번 제2차 워크샵에서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박희명 교수가 연자로 나서 ‘임상 케이스를 중심으로 한 피부질병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박 교수는 반려동물 피부질환에 대해 “증상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약부터 처방하기보다 체계적인 검사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희명 교수는 또한 “심화 워크샵은 단순히 강의를 통해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각 수의사가 참여해 의견과 경험을 나누면서 토론하는 과정”이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실제 이날 워크샵도 케이스의 병력, 증상, 사진을 보고 참가자들이 각자의 감별진단 목록, 검사 및 치료 방법을 먼저 써본 뒤,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의임상피부학회는 올해 6월, 8월, 10월, 12월에 심화 워크샵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년 춘계컨퍼런스 준비 현황 점검
한편,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는 워크샵 종료 후 2026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들은 2026년 춘계컨퍼런스 준비 현황을 점검했으며, 제8회 아시아수의임상피부학회(ASVCD) 콩그레스 참가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 춘계컨퍼런스는 5월 17일(일) ‘반려동물 만성피부질환의 통합관리-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학여울역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수의사 연수교육 시간(선택 5시간)이 인정되며, 조기 등록 기간은 4월 25일(토)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8회 아시아수의임상피부학회 콩그레스는 오는 6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소동물수의사회(VSAVA) 컨퍼런스와 함께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강종일 한국수의임상피부학회(KSVCD) 회장은 “춘계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사회에 참석해 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주시고,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나누어 주신 덕분에 컨퍼런스가 한층 더 내실 있게 준비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책임감이 우리 학회의 든든한 기반이자 원동력”이라며 “남은 기간 서로 협력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학술의 장을 만들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