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2026학년도 학부모 초청 간담회 열어
학생 생활·진로 소개부터 교내 투어까지...소통 중심 행사 진행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조제열)이 4일(토) 오전 10시 서울대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2026학년도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학부모를 초청해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공유하고, 자녀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인재 양성에 함께해 온 학부모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서울대학교 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80여 명을 비롯해 교수 및 외빈 20여 명, 직원, 재학생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생회장의 개회 및 참석자 소개로 문을 열었으며, 조제열 학장의 인사말과 신창섭 동창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후 DVM-PhD 양성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이 거행됐다. 올해는 수의학과 학생 3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학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및 매월 학업장려금 100만원, 대학원에 진학하면 수료까지 매 학기 300만원을 지원한다.

행사 중반에는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소리랑 울림’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제42대 학생회 ‘가온’의 김경석 학생회장(본과 2학년)과 정세현 예과국장(예과 2학년)이 각각 본과와 예과 생활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일상과 학업 환경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졸업생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진로 경험과 실제 사례가 공유됐고,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조제열 학장은 수의과대학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으며 학생회의 안내로 교내 투어가 진행됐다. 이어 85동 로비에서 오찬이 마련되어 교수진과 학부모 간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다.
조제열 학장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지지는 학생들의 성장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수의과대학의 교육과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나린 기자 022182@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