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나 수의사, 미국특수동물·야생동물의학전문의(ACZM) 과정 합격

UC 데이비스 수의과대학 전문의 과정 최종 선발..한국 수의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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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특수동물과 전임수의사 이도나 수의사가 미국 UC Davis 수의과대학 ACZM(American College of Zoological Medicine)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

한국 수의사가 ACZM(미국특수동물야생동물의학전문의) 과정에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CZM 전문의 과정은 야생동물, 동물원동물, 특수동물을 포함한 다양한 비전통적 동물 종을 대상으로 한 전문 수의학 분야의 전문의(DACZM)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미국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분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도나 수의사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대학원 재학 중에 미국 전문의 과정에 선발된 최초 사례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도나 수의사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연성찬 교수의 지도 아래 야생동물 및 특수동물 의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수행하며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특수동물과 전임수의사로 근무했다. 이 기간에 다양한 특수동물 진료를 담당하는 한편, 임상 연구 및 학술 활동을 병행해 왔다. 이러한 임상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별도의 미국 인턴십 과정 없이 레지던시 과정에 합격할 수 있었다.

이도나 수의사는 “다양한 동물을 치료할 수 있는 수의사를 꿈꾸어 왔는데, 세계 최고 수준의 기관에서 배울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성실히 배우고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UC Davis에서의 수련을 통해 특수동물 및 야생동물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국내 수의학 발전과 교육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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