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신임 김대중 원장 취임

박인철 원장 후임..3주기 인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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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제5대 박인철 원장, 제6대 김대중 원장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이 3월 31일(화) 성남 수의과학회관에서 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5대 박인철 원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제6대 김대중 원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은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에 대한 수의학 교육 인증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 인증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수의학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제1·2·3대 이흥식 원장, 제4대 김용준 원장에 이어 2023년 취임한 박인철 원장은 2주기 수의학교육 인증평가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3주기 인증의 틀을 세웠다.

김용준 전 원장의 기여를 바탕으로 2024년 유럽수의학교육인증 기구 EAEVE(European Association of Establishments for Veterinary Educ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제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유럽·미국의 선진 수의학교육 인증기준과 국내 보건의료계의 평가인증기준을 분석하고, 공청회까지 거쳐 3주기 인증평가 기준도 확립했다.

박인철 원장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의 각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여러 교수님들의 노고와 협력 덕분에 덜 부끄럽게 이임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원장직을 이어받은 김대중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충북대 수의대에서 25년여 간 후학을 양성했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설립 초기부터 기준위원회, 평가위원회 등을 두루 거치며 인증 정착에 기여했다.

올해부터 본격화될 3주기 인증을 이끌 김대중 원장은 “처음 국내에 수의학교육 인증을 도입할 때는 불모지였다. 여러 교수님들의 질타도 많이 받았다”면서 “이제는 보다 많은 교수님들이 인증에 열린 자세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원장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의 살림이 참 어렵다. 공간, 인력, 재정의 자립 문제를 지적받고 있다”면서 수의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당부했다.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은 “수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의학 교육 인증이 크게 자리 잡고, 실질적인 효과가 발휘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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