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수의대, 유럽 인증받은 홋카이도대학과 수의학 교육·연구 협력
‘수의학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일본 홋카이도대학이 수의학 교육과 연구에 협력한다.
정주영 충남대 수의대 학장과 호리우치 모토히로 홋카이도대학 원헬스연구센터장은 3월 27일(금) 대전 충남대 수의대에서 ‘수의학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같이 합의했다.
양 기관은 학술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적 이해 증진과 학문적 우수성 제고 등 글로벌 수의학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홋카이도대학 산하 수의과대학, 수의대학원, 감염병대학원, 원헬스연구센터 등 4개 핵심기관과 교류한다.
홋카이도대학 수의과대학은 QS 세계대학평가 수의학 부문에서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 수의과대학 중 처음으로 유럽수의학교육인증(EAEVE)을 획득해 교육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수의과대학과 감염병대학원이 다학제적 융합 과정인 ‘WISE Program(World-leading Innovative and Smart Education Program for One Health Frontier)’을 공동 운영하며 감염병 통제와 원헬스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수·연구자·직원 교류 ▲박사후연구원 교류 ▲학부 및 대학원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 연구훈련, 강의 및 학술 심포지엄 추진 등의 활동을 폭넓게 전개할 계획이다.
정주영 학장은 “이번 홋카이도대학교와의 협약은 감염병 및 원헬스 분야를 포함한 수의학 전반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연구 및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jenny0307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