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3명 중 2명, 최근 1년간 동물병원 치료비 0원 사용

2025년 반려동물양육현황 조사 결과...보호자 62.8% 사고·상해·질병으로 병원 방문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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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마리당 월평균 양육비가 12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간식비가 1위, 병원비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반려동물 보호자 3명 중 2명 가까이는 최근 1년 사이 반려동물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현황조사 결과다.

2025년 반려동물 양육현황조사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전문 조사원이 전국 17개 시·도의 3,0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1.79%P).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비용은 12.14만원이었다. 반려견의 경우 마리당 월평균 13.53만원, 반려묘는 마리당 9.17만원을 사용하고 있었다.

반려동물 양육비 중 가장 큰 비용은 역시 사료·간식비(펫푸드 비용)였다. 보호자들은 월평균 3.99만원(반려견 4.33만원, 반려묘 3.52만원)을 사료 및 간식비로 썼다.

2위는 병원비(예방접종, 검진 등)였다. 정기 진료비와 사고·상해·치료비를 포함한 금액이다.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3.68만원(반려견 4.19만원, 반려묘 2.36만원)을 병원비로 쓰고 있었다.

미용 및 위생관리비는 (2.1만원, 용품 구매비는 1.88만원이었다.

반려동물 보호자가 최근 1년간 사고·상해·질병 치료로 사용한 동물병원 비용은 연평균 17.84만원이었다. 월평균 1.38만원 수준이다.

1년간 ’10만원 미만’을 썼다는 응답자가 9.8%, ’10~20만원 미만’이 9.0%, ’20~50만원 미만’이 9.9%, ’50~100만원 미만’이 4.4%, ‘100만원 이상’이 4.1%였다.

반려동물 양육자 중 62.8%는 최근 1년간 사고·상해·질병 치료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보호자 3명 중 2명 가까이가 사고·상해·질병 치료 목적으로 동물병원을 1년 동안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셈이다.

사고·상해·질병 치료를 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병원 방문 이유를 조사한 결과(중복응답 허용), 피부질환치료(40.8%)가 가장 많았고, 소화기질환(25.8%), 각종검진(23.4%), 사고·상해(22.8%), 치과질환(14.7%), 안과질환(1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25년 반려동물 양육현황조사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죽음 경험 및 사체처리 방법, 반려견 동물등록률 및 미등록 이유 등에 대한 기사가 이어집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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