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광주광역시수의사회장에 송정은 원장..“회원 중심 수의사회” 강조

6년간 광주광역시수의사회 수석부회장으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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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수의사회(회장 김광남)가 2월 8일(일) 광주 전남대학교 G&R HUB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송정은 원장(사진)을 차기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연수교육과 병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과 우연철 차기회장 당선인, 광주광역시수의사회 김창렬·손해수·김재일·신종봉 전임 회장단, 백남수 전남수의사회장, 김용환 전남대 수의대 동창회장 등이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차기 회장 선거에는 송정은 광주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이 단독 출마해 선출됐다.

전남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송정은 신임 회장은 광주동물병원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동물병원협회, 한국임상수의학회, 한국수의임상포럼, 한국동물재활연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6년간 광주광역시 수석부회장으로 활약했다.

송정은 신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뜻과 기대를 짊어지는 자리”라며 “겸손한 마음으로, 그러나 분명한 사명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장, 봉직수의사, 공공·연구 분야의 회원까지 모든 회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회원 중심의 수의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송 신임 회장은 “광주광역시수의사회는 혼자서 이끌 수 있는 조직이 아니다. 조직을 움직이는 힘은 언제나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서 나온다”면서 회원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수의사회는 지난해 정기총회와 이사회 개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회원 권익 향상 활동, 회지 발행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제12대, 제13대 회장을 6년 간 역임한 김광남 회장은 “그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임기를 끝까지 잘 마무리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유공자 표창도 이어졌다. 최형일 현동물병원장과 고바라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을 우수회원으로, 광주광역시 서구분회를 우수분회로 시상했다.

정기총회 이후에는 광주·전남수의사회가 함께 주최한 반려동물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이 이어졌다. 유도현 경상국립대 교수가 ‘개와 고양이의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유 교수는 최신 RECOVER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신 가이드라인의 핵심 권고 사항 ▲고품질 흉부 압박과 환기 기술 습득 ▲모니터링 기반 의사결정 원칙 ▲성체와 다른 신생 개체 소생술을 소개했다.

특히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직접 진행하며, 흉부 압박의 위치·속도·깊이와 팀 기반 CPR 수행 과정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지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규 기자 mingyu040102@naver.com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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