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전국대학동물병원장협의회 업무 협약 체결

학계와 임상계 협업 본격화...10개 대학동물병원 수의사 전원 KAHA 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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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이세 KAHA 부회장, 최이돈 KAHA 회장, 연성찬 대학동물병원장협의회 회장, 김대현 대학동물병원장협의회 총무, 손원균 서울대동물병원 교육연수부장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최이돈)와 전국대학동물병원장협의회(한국수의과대학동물병원장협의회, 회장 연성찬)가 4일(수) 서울대학교동물병원에서 상호 협력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1989년 출범한 동물병원협회는 국내 동물병원을 대표하는 전국 단위 조직이다. 지난해 7월부터 제17대 집행부가 이끌고 있다. 대학동물병원장협의회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장들의 모임으로 올해 1월 1일 연성찬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두 단체는 학계와 필드 임상계가 협력함으로써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공감대 아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최이돈 KAHA 회장, 오이세 KAHA 부회장, 연성찬 협의회 회장, 김대현 협의회 총무, 손원균 서울대 수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형식적인 MOU 체결이 아니라, 실질적인 협력을 하자”고 다짐하며, 향후 협력 방안과 최근 동물병원 관련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두 단체는 앞으로 동물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동물병원 운영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특히, 전국 수의과대학동물병원에 소속된 수의사 전원이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원이 됨으로써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연성찬 대학동물병원장협의회장은 “초창기 한국동물병원협회 발족에 기여했던 사람으로서 동물병원협회가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기쁘게 보고 있다”며 “동물병원협회가 대학동물병원의 자각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병원협회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라는 우물을 넘어 필드의 현장감을 알게 되고, 동물병원들도 미래의 인재 채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이돈 동물병원협회장은 “학계와 임상계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지만, 그동안 잘 섞이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KAHA가 학교와 로컬 임상계 사이에서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동물병원의 참여 없이 온전한 동물병원협회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임상계와 학계의 동물병원들이 한 가족이 됐다”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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