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위에 도약, 성과 위에 완성 이루겠다’ 충청남도수의사회 임승범 회장 연임

연수교육 확대, 공수의 수당 인상, 도 지원사업 증액 성과..7대 역점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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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임승범)가 1월 28일(수) 예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제27대 집행부를 선출했다.

충남수의사회 임원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차기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임승범 현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임승범 회장은 “지난 3년간 ‘말이 아닌 성과를 내는 회장’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다음 임기 3년 동안 안정 위에 도약을, 성과 위에 완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과 우연철 차기회장 당선인, 이승한 충남도 농축산국장이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임승범 충남수의사회장

2023년 출범한 제26대 임승범 집행부는 3년간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충남수의사회관을 대전에서 내포로 이전해 진정한 충남 시대를 열었다.

임승범 회장은 “공수의 수당을 1인당 연 240만원을 증액해 회원 권익 향상의 밑거름을 다졌다”며 “염소·꿀벌 임상연구회 발족으로 축종별 학술·임상 역량을 강화할 발판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축종별로 확대·통합해 임상컨퍼런스로 확대하고, 충청남도수의사대회 개최를 정례화했다.

이를 뒷받침할 충청남도 민간단체 지원사업 예산을 당초 1,080만원에서 올해 1,800만원으로 증액하기도 했다. 임 회장은 “충남수의사회와 충남도가 정책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성과”라고 자부했다.

수의사 연수교육 규정, 회원 관리 규정, 여비 및 수당 등 지급 규정, 위임관리 규정, 임원 선거관리 규정 등을 제정해 회무 투명성을 강화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

총회 직후 이어진 차기 제27대 임원선거에서는 단독출마한 임승범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차기 감사에는 이행연·장명환 회원을 호선했다. 이사진과 선출직 중앙대의원의 선임은 각 직능별 균형 인선을 고려해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임승범 회장은 이날 당선소감을 대신할 7대 역점 공약을 제시했다.

▲저소득·소외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사업 ▲산업동물 분야 지자체 협력사업의 민간 이전 ▲공무원 처우 개선 및 조직 안정 대책 ▲약사법 약사 예외 조항 철폐 없는 진료부 공개 요구에 대한 지속 대응 ▲비수의사의 불법 진료행위에 대한 적극 대처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 수의사회 통합 주도 ▲ 수의사 공동체 정체성 확립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내걸었다.

임 회장은 “소외계층은 가족인 반려동물이 아파도 동물병원에 가기 어렵다. 이들의 진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며 “충남에서 자리잡은 소 진료비 지원사업을 반려동물에도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도·시군 소속 수의직 공무원 수당 상향 평준화 등 공직 처우 개선을 두고서는 우연철 차기 대한수의사회장 당선인과 힘을 모으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수의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공익적 역할을 알리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할 뜻도 밝혔다. 임승범 회장은 “1천만원 이상의 기금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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