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고유민 학생, 수의사 국가시험 수석..7개 수의대 전원 합격 ‘쾌거’
건국대·경북대·경상국립대·서울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 수의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박나린 기자 022182@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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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70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건국대·경북대·경상국립대·서울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 수의대 소속 응시생 전원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대와 전북대는 3년 연속, 충북대는 4년 연속 전원합격이다.
졸업생을 제외한 졸업예정자만 고려할 경우, 강원대와 전남대도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제70회 수의사 국가시험은 1월 16일(금)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국내 10개 수의과대학 출신 522명과 외국 대학 출신 26명 등 총 54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결시자 7명을 제외한 541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고, 최종적으로 529명이 합격해 97.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최근 10년 간 가장 높은 수치다.
수석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고유민 학생, 차석은 같은 대학의 박도현 학생이 차지했다.
고유민 학생은 “과분한 결과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이끌어 주신 선배님들, 함께 달려온 동기들, 응원해 준 가족과 친구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마음 잊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수의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졸업예정자들은 이달 졸업과 동시에 수의사 면허를 취득해 임상 현장은 물론 공중보건, 방역, 연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나린 기자 022182@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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