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의사회 제25대 회장에 김덕희 원장 당선

단독출마해 83.8% 찬성으로 당선...“회원의 삶 지키는 울타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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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경상남도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김덕희 원장(통영 쿨펫동물병원, 사진)이 당선됐다.

경상남도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5대 경남수의사회 임원 선거에서 김덕희 원장이 회장에 당선됐고, 하규상 원장(진주 경남동물병원)과 하재희 원장(마산 한일동물병원)이 부회장에 당선됐다. 감사에는 김국헌(거제 파머스동물병원)·이성민(거창 수동물병원) 원장이 선출됐다.

김덕희 원장은 이번 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했으며, 12일(월) 인터넷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83.3%의 찬성률로 당선됐다(295명 투표, 246명 찬성).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의 김덕희 당선인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통영시수의사회장을 역임했고, 제27대 대한수의사회 수의사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김덕희 당선인은 ‘당신의 곁에, 든든한 방패가 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회원의 삶을 지키는 울타리가 되겠다”며 3가지를 공약했다.

첫째, 수의사의 ‘자긍심’을 되찾는다. 경남형 표준진료 프로토콜 확립과 인증을 진행하고, 무관용 원칙을 바탕으로 불법 자가진료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

둘째, ‘함께’ 가는 수의 생태계 복원한다. 반려동물, 농장동물, 공직 수의사까지 어느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원팀 경남’을 만들기 위해 공공 수의료 뉴딜(공직 수당 현실화), 농장동물 수의사 정착 지원 등을 추진한다.

셋째, 회원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낸다. 안심 휴가제(대진 풀), 법률·심리 세이프티 존 등을 통해 1인 동물병원 원장들도 가족과 저녁을 먹고, 아플 때 쉴 수 있는 권리를 찾아준다.

김덕희 당선인은 임기 1년차 ‘듣는 리더십’, 2년차 ‘행동하는 리더십’, 3년차 ‘결실 맺는 리더십’이라는 로드맵을 통해 차근차근 경남수의사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덕희 당선인은 “정부의 일방적인 규제 등으로 현재 경남 수의계는 유례없는 위기 앞에 서 있다. 벼랑 끝에 선 동료들의 손을 맞잡기 위해 출마했다”며 “수의사 직업이 자랑스럽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경남수의사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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