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경아 센터장 심장 웨비나, 인도네시아로 송출된다
청주고려동물메디컬센터 심장센터 엽경아 센터장, 브이클램프 수술 등 소개 예정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심장센터 엽경아 센터장이 1월 21일(수) 인도네시아 March Veterinary Training Center 초청으로 심장 웨비나를 송출한다. 강의 제목은 ‘Cardiac morphology, physiology, pathology through surgeon’s lens’이다. 주최 측의 요청으로 엽경아 센터장이 이끄는 심장팀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V-Clamp 수술(Transcatheter edge to edge repair, TEER)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웨비나 초청은 해외학회에서 엽경아 센터장의 발표를 본 인도네시아 수의트레이닝센터 관계자가 엽 센터장에게 이메일을 보내면서 이뤄졌다. 특히, 2024년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2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4)에서 엽 센터장이 강의한 브랜드 스포트라이트 세션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부터 V-Clamp 수술(브이클램프)을 시작한 엽 센터장은 2년 6개월간 꾸준히 V-Clamp 수술을 진행해 왔으며, 2024~2025년 여러 국내외 학회에서 강의와 발표를 통해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심장팀의 성과를 알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수의내과학회지(JVIM)에 브이클램프 수술 후 3개월 예후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3회 중국수의심장학포럼(CFVC 2025)에서 일반적인 내과적 관리에 불응하는 ACVIM stage D 단계의 이첨판폐쇄부전증(MMVD) 환자들에게 브이클램프 수술을 적용한 케이스와 그 과정에서 알게된 것들을 공유해 전 세계 수의심장학 석학들의 찬사를 받았다.
8월 교토에서 열린 제10회 수의인터벤션영상의학회(VIRIES) 포럼에서도 브이클램프 수술에 대한 구두 발표를 진행해 많은 중재시술 수의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포럼에서 엽 센터장의 강의를 들은 중국 관계자들의 초청으로 1월 12~13일 이틀간 중국에서 320분 동안 최소침습수술 강의도 한다.

한편, 청주고려동물메디컬센터는 지난해 8월 심장센터를 개소했으며, 엽경아 센터장을 비롯한 내과, 외과, 영상의가 좋은 팀웍으로 심장병 환자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엽 센터장은 “얼마 전 나태주 시인이 80세가 넘어서도 1년에 200개 이상 강연을 다닌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그렇게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이유는 오는 일을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에, 나도 주어지는 기회를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작년 한 해 열심히 공부하고 수술하고 강의와 발표 기회도 다 수락하였더니, 좋은 기회가 계속 주어지는 것 같다.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이클램프 수술은 환자에게서 역류라는 변수만 줄이는 최소침습적인 심장판막재건 방법”이라며 “역류가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도 공부할 수 있고, 수술 후 급성으로 나타나는 혈역학 변화와 만성으로 나타나는 역리모델링에 대한 공부도 정말 재미있다.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공부하고 성장하면서 배운 것을 나누며 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려동물메디컬센터는 4월 12일(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제1회 KAMC Heart symposium(고려동물메디컬센터 심장심포지움)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