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일 경기도수의사회장 당선인,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예방
당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대한수의사회 방문

손성일 제27대 경기도수의사회장 당선인(사진 오른쪽)이 9일(금) 오전 대한수의사회를 방문해 허주형 회장(사진 왼쪽)을 예방했다. 7일(수) 회장 당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대한수의사회를 찾았다.
손성일 당선인은 온라인 연수교육 시행, 경기도 공공동물병원 추가 설치 반대, 소형동물병원 경영 지원, 공무원 및 비임상수의사 지원 등 자신의 공약 실현을 위해 대한수의사회 및 타지부수의사회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판단, 대한수의사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부수의사회를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1월 21일(수) 인천시수의사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하고, 서울시수의사회장 선거(2월 1일) 이후 서울시수의사회도 찾을 예정이다.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방도 추진 중이다.
손성일 당선인은 ‘개혁·변화를 원하는 회원들의 바람’과 ‘동물병원에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원하는 임상수의사들의 니즈’가 합쳐져서 당선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구매, 법률 지원, 세무·노무 지원, 심화 세미나, 온라인교육 등으로 소규모의 동네동물병원을 살리고, 농장동물 수의사와 비임상수의사들을 위한 별도 교육과 분회 마련 등을 시행하겠다”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정부·대국회 업무는 대한수의사회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손성일 당선인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공익형 표준수가제, 공공동물병원, 상생동물병원 등이 담겼는데, 수의사 현실에 맞도록 의견을 개진해서 수의료의 공익성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경기도수의사회 회원들을 보살피면서, 동시에 대정부, 대국회 업무는 대한수의사회에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물병원과 수의사회장을 겸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2,800여 명의 회원을 대변하는 입장이다. (회장직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업무의 우선순위를 (동물병원보다) 경기도수의사회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젊은 기개를 가지고 수의사들이 어려움을 심각하게 고민해 달라”며 “현실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 여러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임상수의사뿐만 아니라 비임상수의사 회원들의 고민과 문제점도 잘 들어달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수의사회가 전국 수의사 회원의 약 1/4을 차지한다”며 경기도수의사회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별도의 위원회를 마련해 조직 관리를 하면 협회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허주형 회장은 마지막으로 “젊은 수의사의 회장 당선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청년 수의사가 희망을 갖게 됐다. 수의사회를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