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현 교수 초청 ‘개의 만성 장병증 진단 및 치료’ 세미나, 17일 무료 개최

경기동물의료원·로얄캐닌코리아 공동 개최...수의사 대상 무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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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만성장병증’에 대한 수의사 대상 무료 세미나가 개최된다.

경기동물의료원과 로얄캐닌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복잡한 장질환 증례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수의학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12월 17일(수) 저녁 8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경기동물의료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송중현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개의 만성장병증 : 실용적인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개의 만성 장병증은 흔하게 발병하지만, 원인을 규정하기 어렵고 개체별 치료 반응의 차이도 커, 임상가들에게 까다로운 소화기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경기동물의료원 이승혁 원장은 “개의 만성 장병증은 임상 수의사들이 진단의 어려움을 느끼는 질환”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진단 기준과 치료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판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경기동물의료원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진료와 학문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수의사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이번 세미나가 임상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지식과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 대상은 수의사로 제한된다. 참석을 원하는 수의사는 구글폼을 통해 무료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선착순 마감).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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