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친화 백신 사용하는 동물병원 ‘초록리본’을 확인하세요

세계고양이수의사회 ‘Easy to Give™’ 국제 기준 충족한 ‘고양이 친화 백신’ 사용처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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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이 고양이 친화 백신을 사용하는 동물병원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증 제도 ‘초록리본 인증’을 공식 도입했다.

초록리본의 디자인은 고양이의 편안한 표정과 입 모양을 형상화한 곡선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고양이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하는 진료 철학을 시각적으로 담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자사의 고양이 종합백신 ‘퓨어박스(Puervax)’를 사용하는 병원에 초록리본 인증을 부여해, 보호자들이 안전한 백신 환경을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이 친화적 백신으로 알려진 퓨어박스는 세계고양이수의사회(iCatCare, 구)ISFM)가 부여하는 ‘Easy to Give™’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해당 인증은 고양이의 스트레스 반응을 최소화하고 투약 편의성을 높인 제품에만 부여되는 국제 기준이다.

퓨어박스는 접종 용량을 기존 1ml에서 0.5ml로 줄이고,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아 불필요한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짧은 접종 시간으로 고양이의 부담을 낮춘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관계자는 “고양이는 작은 자극에도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수 있는 만큼, 접종 과정 자체가 보호자에게도 고민이 되는 순간”이라며 “퓨어박스는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설계로 이러한 부담을 줄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록리본 인증은 이러한 고양이 친화 백신을 실제로 사용하는 병원을 명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앞으로도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접종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초록리본 인증 도입과 함께 보호자 참여형 ‘초록리본 메리냥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릴스에 ‘초록리본’ 스티커와 크리스마스 스티커를 활용해 반려묘 사진을 꾸미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초록리본이 돋보일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벤트는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이번 인증 제도를 계기로 고양이의 건강과 복지를 우선하는 동물병원과 함께 ‘고양이 친화 백신’의 기준을 점차 넓혀 갈 계획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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