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가 쉬워진다’ 심장완성반, 복부완성반으로 개편된 오르바이오 소수정예 초음파교육

‘시간이 곧 실력이다’ 구호로 교육과정 개편..최민철 서울대 수의대 명예교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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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예 교육으로 수의사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오르바이오(주) 수의영상 아카데미’가 2026년부터 새롭게 개편된다.

기존 심장초음파(기초반), 복부초음파(기초반)가 심장초음파(완성반), 복부초음파(완성반) 프로그램으로 개편되면서, 교육 기간이 각각 3개월, 2개월로 늘었다.

오르바이오 측은 “‘시간이 곧 실력이다’라는 구호로 1개월 교육과정의 단점을 극복하고 반복, 숙달 교육을 통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라며 “누구나 임상에서 초음파로 쉽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중급반(경력자용)’과 ‘고양이 종합반’은 기존처럼 1개월 코스로 운영된다.

심장완성반은 심장초음파의 4대 기본 원칙, 4 Windows 및 Views, M-mode 기법, Doppler 기법, 심장기능평가(수축이완), LA/Ao Ratio, PA/Ao Ratio, RPAD 측정, MR 정성/정량적 평가를 배울 수 있으며, 케이스 리포트 작성과 심화 실습 및 Q&A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복부완성반은 기초 복부 초음파, 장기별 기본 스캔법, 임상 현장초음파(POCUS, VET BLUE), 복부 정밀 초음파, MDP(Major Duodenal Papilla), 복부 장기 심화 기능 검사를 배우며, 케이스 스터디 세션도 진행된다.

초음파를 조금 더 심도 있게 배우고자 하는 수의사들을 위한 중급반의 경우, 심장기능평가(FS, LA/Ao), PA/Ao Ratio, RPAD 측정, EPSS 및 ICCJ 측정, PD Junction 확인, Lymph node 및 MDP 스캔을 다룬다.

고양이종합반은 고양이 주요 복부 스캔, 고양이 특화 심장초음파, 심근비대증(HCM) 평가, 신장/방광/췌장 정밀 스캔을 배운다.

이외에도 1:1 맞춤형 강의 및 실습을 하는 ‘프리미엄 과외반’도 운영된다(일정 협의).

심장완성반은 월요일, 복부완성반은 화요일, 중급반은 수요일, 고양이종합반은 목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오르바이오 초음파교육은 30년 경력의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영상의학 최민철 명예교수(한국수의영상의학전문의)가 직접 지도한다.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이 포함된 과정으로 초음파를 제대로 배워보고자 하는 수의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수정예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다.

참가 대상은 수의사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과정을 수료하면 ‘이수증’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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