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사, iM3 수의영상진단장비 ‘CR7 2.0 VET’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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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사(대표 이준규)가 전 세계 수의치과 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호주 브랜드 iM3의 최신 디지털 영상진단장비‘CR7 2.0 VET’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1989년 호주에서 설립된 iM3는 수의치과전문의와 협력해 수의치과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온 회사다.

그 결과물 중 하나인 CR7 2.0 VET은 반려동물 치과 영상 촬영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모두 높인 디지털 영상 스캐너로 평가받고 있다.

CR7 2.0 VET은 최대 40 LP/mm의 이론 해상도(실제 약 25 LP/mm)를 구현하며, 재사용이 가능한 유연한 이미지 플레이트(사이즈 0~5)를 지원해 고양이,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다양한 구강 구조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트 자동 투입부는 먼지나 털 등으로 인한 화질 저하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으며, RFID 칩을 내장한 iM3 IPX 이미지 플레이트를 사용해 플레이트 크기 자동 인식 및 노출면 오류 방지가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력은 영상 정확도를 높이고, 진료 과정의 반복 작업을 줄여준다.

네트워크 기능도 강화됐다. CR7 2.0 VET은 최대 10대의 PC와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병원 내 여러 진료실이나 협진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자료 관리가 가능하다.

iM3의 공식 수입원인 ㈜신기사는 지난 9월 개최된 아시아수의치과포럼에서 CR7 2.0 VET 장비를 전시하며 국내 수의사들로부터 큰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기사 반려동물사업부 관계자는 “CR7 2.0 VET은 수의치과 영상 진료에서 요구되는 정밀성·속도·편의성을 모두 충족하는 장비”라며 “빠른 영상 처리와 고해상도 진단이 가능해 반려동물의 진료 품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비의 내구성과 향후 확장성을 고려할 때 iM3의 영상 솔루션은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수의치과 진료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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